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아 레토나 (문단 편집) == 기타 == 위에 언급한 엔진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레토나가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군용 베이스'''라 유행을 타지 않는 터프한 디자인 및 실용성, 비교적 저렴한 차량 유지비용 및 부품 비용 때문이다. 부품 호환 차량이 형제차인 스포티지, 봉고, 록스타 등 여럿이며, 타사 차량의 부품도 웬만한 것은 개조해 쓸 수 있으므로 2010년대에도 부품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다.[* 베이스가 군용 차량이라는 것이 설계에 개조 및 대체 부품 장착 여지를 남겨 둔 이유이다. 전시 또는 수출시에 어떤 대체 부품을 쓰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 엔진 내구성 역시 합성유 사용 및 디지털 수온계 설치, 라디에이터 등 냉각장치의 지속적인 관리 등으로 인해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엔진 헤드도 4~5년에 한 번씩 확인해서 헤드가 나갔는지 점검해 주면 운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 또한 엔진 오버히트를 방지할 수 있는 팁 중 하나는 바로 개선형 라디에이터인데, 2002년식부터 적용된 알루미늄 재질의 라디에이터로 교체하면 부식에 상대적으로 약한 기존의 황동 재질로 제작된 라디에이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버히트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애초 RF 계열 엔진의 오버히트 원인이 바로 황동 라디에이터였고, 갈바닉(Galvanic) 부식으로 인해 백태 등 내부 슬러지로 인한 라디에이터 코일 막힘으로 인해 엔진이 과열되는 현상을 초래했다.[* 원래는 일반 승용 차량도 헤드와 실린더 블록의 상태는 몇 년마다 점검을 해주는 게 맞는데, 90년대 이후 나온 차들은 폐차할 때까지 안 그래도 전혀 문제 없을 만큼 잘 만들어져 있기에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전대 군용 베이스 차량인 록스타와 마찬가지로 각진 차체 형상때문에 시속 100km 넘기면 공기 저항으로 연비가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고, 저회전에서 최고 토크와 출력, 연비가 나오는 엔진 특성을 잘 이용하여 시속 90km 이하로 천천히 여유있게 몰고 다니면 저렴한 유지비로 충분히 즐기며 탈 수 있는 차량이었다. 다른 하나는 프레임 방식으로 만든 차량이라는 것이다. 일단 무식하게 튼튼하고 프레임과 차체가 일체형이라 오래되면 삭아서 못쓰게 되는 일반 모노코크 차량과 다르게 차체 외판이 다소 부식되더라도 프레임이 부식되지 않았다면 차량 수명에는 별 영향이 없다. 부식된 건 떼어 내고 판금해 붙이면 되므로 보수도 간단하다. 단단한 프레임은 오프로드에서도 뒤틀리지 않아 안정된 주행을 보장하며, 사고에서 생존 확률을 높여준다. 프레임 위에 얹어서 만드는 식이라 차체가 높아지는 대신 바닥 공간은 확보되어 와형 대비 공간이 넓으며, 힘이 좋은 디젤 엔진과 결합하여 야외 활동에는 이만한 차량이 없다. 2022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프레임 방식 SUV는 [[기아 모하비|모하비]]와 [[KG 렉스턴/2세대|렉스턴]] 뿐이기에 [[기아 록스타|록스타]], 레토나, [[현대 갤로퍼|갤로퍼]], [[쌍용 코란도 훼미리|코란도 훼미리]], [[쌍용 코란도/1세대|구형 코란도]], [[쌍용 코란도/2세대|뉴 코란도]] 등 과거의 프레임 방식 정통 SUV가 다시 인기를 끌고 리스토어링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가장 저렴하고 크기도 작은 록스타만 해도 나중에 나온 모노코크 방식 도시형 SUV와의 오프로드 성능 차이는 넘사벽이다.] 다만 노후 경유차 규제가 더욱 엄격해져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권에서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든 차종이다. 덕분에 중고차 시장에서 가뭄에 콩 나듯 올라오는 가솔린 모델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게 됐다. 그나마 갤로퍼나 무쏘, 뉴 코란도는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파샬DPF(pDPF), DOC 등) 장착이나 LPG 개조를 시행한 적이 있기에, 이러한 조치를 받은 차량을 인수해온다면 단속에서 면제라도 되지, 레토나는 그 마저도 한 적이 없기에 규제를 피하려면 극소수만 남은 가솔린을 구해보거나, 주말이나 휴일에만 운행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녹색교통지역을 제외하면 토일공은 단속 미시행이라고 못을 박아놨다.] [[PUBG: BATTLEGROUNDS|배그]]에서 [[우아즈 헌터|UAZ-469]]를 한국에서 레토나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해당 차량이 레토나와 비슷한 용도로 개발되기도 했고, 전면부도 레토나와 닮은 것이 그 이유인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대 초중반 군대에서 [[지휘관]]의 전용 승용차로 많이 쓰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c6d6c2c3a2c477a919.jpg|width=100%]]}}} || ||<#131e29> {{{#ffffff '''경찰차로 납품된 레토나'''}}} || 2006년까지 일부 지역에서 경찰차로 사용됐다. 이후 [[현대 투싼|투싼]]이나 [[쌍용 액티언|액티언]] 등으로 대차됐다. 리스토어 열풍과 상술한 군 지휘관 전용 차량으로 쓰였다는 것이 시너지가 되어 창작물 속에선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